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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파크골프장 9천억 투입…이용자 파악도 없이 몸집 키워"

국제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가 2025년 이후 파크골프장 373곳을 추가로 조성하며 공사비가 9,136억 원에 달하지만, 장애인 지원과 이용자 파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현 의원은 장애인 혜택 제공이 26.5%에 불과하고, 32.2%의 시설이 이용자 수조차 파악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정현 의원 "파크골프장 9천억 투입…이용자 파악도 없이 몸집 키워"

사진 · 국제뉴스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전국 파크골프장 현황과 투자 규모
  2. 장애인 지원과 이용자 파악 실태
  3. 수요 증가와 운영비 부담
  4. 하천부지 안전관리와 의원 발언

전국 파크골프장 현황과 투자 규모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파크골프장은 스크린 시설을 제외하고 832곳이며, 이 중 665곳이 운영 중이고 166곳은 조성 예정, 1곳은 운영 중단 상태입니다. 2025년 이후 준공했거나 조성 예정인 시설은 373곳으로, 사업비를 제출한 337곳의 공사비가 9,136억 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지방비가 8,433억 원(94.0%), 국비가 534억 원(6.0%)입니다. 지난해 준공 시설의 평균 사업비는 18.4억 원, 조성 예정 시설은 38.4억 원으로 대형화 추세입니다. 100억 원 이상 사업비가 투입되는 곳도 11곳입니다.

장애인 지원과 이용자 파악 실태

운영 중인 665곳 중 장애인 요금감면이나 전용시간 등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176곳(26.5%)에 불과합니다. 수도권의 장애인 혜택 제공률은 43.5%였으나, 대구·경북권은 14.3%, 충청권은 24.7%였습니다. 장애인 전용구장이 없는 시·도는 대전, 세종 등 10곳입니다. 2025년까지 문을 연 568곳 중 183곳(32.2%)은 지난해 이용자 수를 제출하지 않거나 '미상'으로 기재했습니다.

수요 증가와 운영비 부담

2024년과 2025년 이용자 수를 모두 제출한 273곳의 이용자는 1,259만 명에서 1,555만 명으로 23.5% 늘었습니다. 지난해 운영비를 제출한 423곳의 총운영비는 462억 원, 시설당 평균 약 1억 1,000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수익금과 운영비를 모두 제출한 115곳 중 수익이 운영비 이상인 시설은 21곳에 그쳤습니다.

하천부지 안전관리와 의원 발언

2025년 이후 신규 시설 중 하천부지를 이용하는 곳은 325곳 중 132곳(40.6%)입니다. 충청권은 52.3%, 대전은 5곳 중 4곳이 해당합니다. 박정현 의원은 "운영 중인 3곳 중 1곳은 이용자가 몇 명인지도 모르고 장애인 혜택은 4곳 중 1곳에 불과하다"며,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과 투자 심사에서 수요·운영비·안전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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