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현황과 재원
2025년 이후 새로 준공되거나 조성 예정인 파크골프장은 373곳이며, 이들 시설의 사업비는 9,136억 원에 달합니다. 신규 조성비 중 국비는 534억 원(6%)에 그쳐 대부분이 지방비(8,433억 원, 94%)로 충당됩니다. 수도권이 79곳으로 신규 조성이 가장 많고, 동남권은 조성비가 2,191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장애인 혜택 제공 실태
운영 중인 665곳 가운데 장애인에게 요금감면이나 우선이용 등 혜택을 주는 곳은 176곳(26.5%)에 불과합니다. 수도권은 43.5%가 혜택을 주는 반면, 대경권은 14.3%로 전국 최저입니다.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은 전국에 13곳뿐이며, 전용구장이 없는 시·도도 10곳에 이릅니다.
이용자수·운영비 관리 미흡
2025년까지 문을 연 568곳 중 183곳(32.2%)은 지난해 이용자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2024년 이전 준공 시설도 41.5%가 이용자수를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운영비는 423곳에서 총 462억 원이 들었고, 수익금으로 운영비를 모두 충당한 곳은 21곳에 불과합니다.
요금과 하천부지 의존
운영 시설 665곳 중 467곳(70.2%)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료 시설의 1회 평균 요금은 관내 주민 평일 3,655원, 관외 주민 평일 5,072원입니다. 신규 조성 시설의 40.6%가 하천부지에 들어서고 있으며, 대경권과 충청권에서는 절반 이상이 하천을 점용하고 있습니다.
박정현 의원 발언
박정현 의원은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지만, 운영 중인 3곳 중 1곳은 이용자가 몇 명인지도 모르고 장애인 혜택은 4곳 중 1곳에 불과하다"며,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과 투자심사 단계에서 이용 수요와 운영비, 하천 입지의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감] 박정현 의원, 파크골프장 약 9천억 원 들여 373곳 더 짓는데… 장애인 혜택은 4곳 중 1곳, 이용자수도 '깜깜이'](http://www.geumsan-news.com/news/photo/202610/33507_40435_192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