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째 개장 못 한 용산공원 파크골프장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에 만들어진 9홀 파크골프장이 지난해 11월 완공된 뒤 10개월이 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배수와 잔디 활착 문제를 이유로 들고 있으며, 구체적인 개장 시점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설 보완 완료에도 불투명한 개장 일정
LH 관계자는 "빗물이 고이는 구역은 배수 시설을 대폭 보완했고 죽은 잔디도 다시 심었다"며 "지적됐던 시설 보완은 대부분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국토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해진 바 없고, 9월이나 10월 등 특정 시점을 확정해 말하기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용산구청 역시 정확한 개장 시점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과의 비교 및 의구심
서울 중랑구, 대전 중구, 서초구 등 다른 지역에서는 착공 후 수개월 만에 파크골프장을 준공하고 일부 홀만 우선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장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용산공원 파크골프장은 부대시설까지 완공하고도 장기간 개장이 미뤄지고 있어, 최근 정부가 해당 부지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거론하는 것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독]안 여나 못 여나…완공하고도 10개월째 문 닫힌 용산공원 파크골프장](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8/akn/20260918063528869qpn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