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색깔의 기본 구분

파크골프장은 9홀을 한 코스로 운영하며, 코스는 보통 A-1부터 A-9, B-1부터 B-9처럼 표시한다. 코스를 구분하는 깃발 색은 다음과 같다.

코스 깃발 색
A코스 적색
B코스 청색
C코스 황색
D코스 백색

36홀을 넘겨 E, F, G, H코스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깃발 색을 적색부터 다시 반복한다. 따라서 색만 보고 코스를 단정하기보다, 홀 표지판과 스코어카드의 코스 문자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코스 구성 자체는 파크골프장 코스 구성과 규격과 연결해 이해하면 쉽다.

A코스 적색, B코스 청색, C코스 황색, D코스 백색 깃발. E코스부터는 적색부터 다시
코스별 깃발 색깔

깃발 숫자와 홀 번호

깃대는 그린의 홀컵에 꽂혀 있는 고정 설치물이며, 길이는 2~2.5m이다. 이 깃발에 적힌 숫자는 해당 코스의 홀 번호를 뜻한다. 즉 숫자 1은 1번 홀, 숫자 9는 9번 홀이다.

중요한 점은 홀 번호가 코스별로 다시 1번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18홀 구장이라면 A코스 1~9번, B코스 1~9번으로 읽는다. 27홀 구장이라면 C코스도 1~9번을 쓴다. 협회 기준 구장의 깃발에는 10번 이후의 번호가 없다.

홀 표지판에 적히는 내용

홀마다 설치되는 안내 표식 가운데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홀 표지판이다. 홀 표지판에는 보통 코스와 홀 번호, 파, 거리 정보가 함께 적힌다. 예를 들어 A-5라고 적혀 있으면 A코스 5번 홀이라는 뜻이다.

홀 표지판에서 읽는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다.

표시 항목 뜻
코스 문자 A, B, C, D 등 코스 구분
홀 번호 1~9번 홀
파 그 홀의 기준 타수
거리 티잉 그라운드부터 홀까지의 거리

홀 표지판은 코스 안의 여러 설치물 가운데 하나이며, 티잉 그라운드, OB 말뚝, 안전망 등과 함께 경기 진행과 안전에 필요한 정보를 준다.

스코어카드 표기와 읽는 법

스코어카드도 홀 표지판과 같은 방식으로 코스와 홀을 함께 적는다. 예를 들어 A-5는 A코스 5번 홀, C-2는 C코스 2번 홀이다. 이 표기는 깃발 색과 숫자를 글자로 옮긴 것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처음 가는 구장에서 현재 위치를 읽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깃발 색으로 코스 범위를 먼저 확인한다.
  2. 깃발 숫자로 몇 번 홀인지 본다.
  3. 홀 표지판에서 코스 문자와 홀 번호를 다시 확인한다.
  4. 스코어카드에 같은 표기인지 맞춰 본다.

예를 들어 청색 깃발에 숫자 5가 보이고, 홀 표지판에 B-5가 적혀 있다면 지금 위치는 B코스 5번 홀이다. 스코어카드에도 같은 칸을 찾아 기록하면 된다. 기록 방법은 스코어카드 작성법과 함께 보면 더 분명하다.

처음 간 구장에서 헷갈리지 않는 요령

코스가 많은 구장에서는 색만 보고 이동하면 같은 색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36홀을 넘어 E~H코스가 있는 곳은 적색부터 색이 반복되므로, 반드시 코스 문자와 홀 번호를 함께 봐야 한다.

다음 기준으로 읽으면 혼동을 줄일 수 있다.

먼저 볼 것 확인 내용 주의점
깃발 색 어느 계열 코스인지 36홀 초과 구장에서는 색이 반복될 수 있음
깃발 숫자 코스 안의 몇 번 홀인지 숫자는 항상 1~9 범위
홀 표지판 코스 문자, 파, 거리 가장 확실한 현장 정보
스코어카드 기록할 칸 확인 표지판과 같은 표기인지 대조

이 체계를 익히면 라운드 진행 중 길을 잃거나 다른 홀로 들어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홀 순서를 정확히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관련 내용은 홀 순서와 경기 속도와도 이어진다.

사례로 보는 규칙

상황 공이 목표 방향 쪽 OB 말뚝 또는 홀 표지판에 바짝 붙어 있어 이를 뽑고 샷을 했다.

판정 2벌타이다.

이유 OB 말뚝 또는 홀 표지판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로 보며, 이를 뽑고 샷을 하면 2벌타가 부과된다(경기규칙 제22-2조 1항).

참고 자료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 표준교재』 2차 개정판, 2024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 자격검정 문제집』(표준교재 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