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홀 규모 대형 파크골프장 3곳 조성
전북특별자치도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총 300억 원을 투입해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3곳을 새로 짓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이며, 도비 210억 원과 시·군비 90억 원이 투입됩니다. 조성 규모는 72홀 1개소(120억 원), 54홀 2개소(각 90억 원)입니다.
장애인 우선 이용형 시설 포함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중 1곳은 장애인 우선 이용형으로 조성됩니다. 이 시설에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코스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장애인 우선 예약과 이용 시간 등 별도 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모 일정과 선정 기준
대상지 공모는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14개 시·군이 1개 후보지와 1개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북도는 부지 확보 가능성, 접근성, 안전성, 관광 연계 효과, 운영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12월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파크골프 인구와 향후 계획
대한파크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4년 6,507명에서 2025년 9,044명으로 39% 증가했습니다. 현재 전북에는 13개 시·군에 41개소, 738홀의 파크골프장이 있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918홀로 늘어납니다. 박동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 전북을 대한민국 대표 파크골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