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장애인파크골프장 운영권 논란
청주장애인파크골프장의 소유와 관리 운영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청주시가 하천점용,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의 공식 허가자임이 확인됐으나, 청주장애인파크골프협회가 회원 중심으로 운영하며 일반 장애인의 이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장 실태와 협회 입장
취재진이 현장을 방문한 결과, 입구 안내판에는 '2026년도 장애인(파크)골프협회 스티커 미부착시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장애인(파크골프) 구장은 2013년부터 장애인·비장애인이 13년 동안 만들어 가고 있는 구장"이라며, "청주시로부터 지원받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관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고, 비장애인은 방문일지 작성 후 방문증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시설 사용과 청주시의 대응
청주시가 창고용도로 허가한 시설물이 협회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고, 텐트와 전자제품 등 부대시설의 적법성에도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현장 방문 시 이용객 상당수가 비장애인으로 확인돼, 협회가 비장애인 이용을 위해 편법을 쓰는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청주시와 시민 반응
청주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 후에도 명확한 처리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협회의 반발 등을 고려해 시간을 두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김 모씨는 "시가 공용 국가하천에 장애인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음에도 협회 주장에 끌려 다니는 시의 대응을 이해할 수 없다"며, "청주시가 관리 운영권을 행사하고 적법한 위탁관리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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