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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연 여주시의원, 요금 발언 논란에 “할 말 했다”…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명예 훼손”

경인일보에 따르면, 여주시파크골프장 요금 인상 발언을 둘러싸고 조장연 시의원과 파크골프협회가 20일 협의회를 가졌으나 사과 요구에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시는 요금 조정안을, 협회는 현행 유지안을 각각 제시했으며, 최종 결정은 11월 예산 심의 전 협의를 거칠 예정입니다.

조장연 여주시의원, 요금 발언 논란에 “할 말 했다”…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명예 훼손”

사진 · 경인일보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시의원 발언과 협회 반발
  2. 협회 측 문제 제기와 논의 내용
  3. 요금 조정안과 향후 일정

시의원 발언과 협회 반발

여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파크골프장 적자와 관련해 요금 인상을 주장한 조장연 시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20일 열린 여주시파크골프협회 클럽장·임원협의회에 조 의원이 참석해 발언 취지를 설명하고 1시간가량 질의에 답했습니다. 조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은 흑자를 내려는 사업이 아니고 적자 폭을 줄여보자는 취지였다"고 밝혔으며, 요금 결정은 집행부와 협회, 제3자가 협의해 정할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협회 측 문제 제기와 논의 내용

협회는 조 의원이 5천원이라는 구체적 금액을 언급하고 일부 어르신만 이용한다고 한 점이 동호인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적자 규모보다 예산 집행 내역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대신구장의 배수·바닥 상태, 관외 이용자 지역화폐 사용 불편, 협회가 구장 관리를 맡는 방안, 천남리 구장 증설 추진의 모순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 의원은 대신구장 설계 문제와 천남리 증설은 예산 심의에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요금 조정안과 향후 일정

이날 협회 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시는 관내 이용료를 65세 이하 3천원, 66~74세 2천원, 75세 이상 1천원으로 조정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협회는 관내 정회원은 70세 이상 1천원, 70세 미만 2천원으로 현 수준을 유지하고, 비회원과 관외자는 각각 2천원·4천원, 1만8천원·2만원을 받는 대응안을 마련했습니다. 조 의원은 "기사화로 심려를 끼쳤다면 죄송하다"면서도 "사과는 아니다. 의원으로서 할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요금 조정 여부는 11월 2차 정례회 내년도 본예산 심의 전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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