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미응시자 합격 논란과 진정 접수
지난해 10월 27일 치러진 대한파크골프협회 1급 지도자 자격시험에서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협회 관계자 A씨의 이름이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가 삭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실은 협회가 SNS에 합격자 명단을 공유하면서 알려졌고, 일부 간부들은 협회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항의했습니다. 이후 관련자 5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진정서가 접수됐으며, 진정서에는 부정 시험과 협회장의 사문서 위조 의혹도 포함됐습니다.
협회 해명과 양측 입장 차이
협회 측은 명단 정리 과정에서 행정착오가 있었으며, 진정인 중 한 명인 B씨가 오류를 발견해 즉시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앙회에는 수정된 최종 명단을 제출해 자격 부여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A씨의 사임 여부를 두고도 협회는 사임 의사를 수리했다고 밝혔으나, 진정인 측은 A씨가 여전히 활동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권한을 사무국에 이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 및 체육회 조사 진행 상황
경찰은 지난달 21일 진정인 조사를 마치고 피진정인 답변서를 받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간부들은 대구시체육회와 체육윤리위원회에도 진정을 넣었으며, 체육회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고, 체육윤리위원회는 5일 진정인 조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