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동호인들, 구장 부족으로 원정 잦아
안산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25개 클럽 중 21개는 도심, 4개는 대부동에 있지만, 동호인들이 원하는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부족해 매년 많은 동호인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경기와 야유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각 클럽은 해마다 한두 번 단체 원정에 나서며, 한 번에 200만원에서 400만원의 비용이 들고, 개인이나 소규모 팀까지 포함하면 연간 수억원이 외부에서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 구장 필요성 커져
현재 안산에서는 신길구장과 대부구장을 중심으로 월례회와 자체 경기가 열리지만, 전국적으로 500곳이 넘는 파크골프장과 36홀 이상 규모의 구장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동호인들은 더 나은 시설을 원하고 있습니다. 규모 있는 구장이 생기면 타 지역 동호인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와 정치권, 구장 조성에 적극
최근 박해철 국회의원과 이민근 시장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부도·반달섬·원포공원 등 후보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도는 넓은 공간과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파크골프와 관광 연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호인들은 전국 규모의 구장이 조성되면 안산이 ‘원정 가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바뀔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