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부지에 집중된 신규 파크골프장
충청매일 보도에 따르면 충북의 신규 파크골프장 11곳 중 하천점용 여부가 확인된 9곳 가운데 7곳이 하천부지에 조성됐습니다. 이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습니다. 기존 충북 파크골프장의 하천점용 비율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와 복구
하천변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위험이 큽니다. 지난해 여름 충북 파크골프장 6곳이 침수돼 복구에 수억원이 들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02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파크골프장 풍수해 피해가 165건 발생했고, 복구비는 약 70억원이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2월 하천점용허가 기준을 바꿔 침수가 잦은 지역을 피하도록 했습니다.
이용 실태 관리와 장애인 혜택 부족
충북 파크골프장 31곳 중 13곳은 연간 이용객 수를 제출하지 않거나 미상으로 기재했습니다. 운영비 부담도 이어졌으며, 수익이 발생한 시설은 일부에 그쳤습니다. 장애인 요금감면이나 우선·전용 이용 혜택을 제공한 곳은 6곳에 불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