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파크골프장 현황과 예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파크골프장 확충에 9136억 원을 투입해 전국 832곳 중 665곳이 운영 중입니다. 조성 예정 시설은 166곳, 운영 중단 시설은 1곳입니다. 신규 373곳 조성 비용 중 국비는 534억 원(6.0%), 지방비는 8433억 원(94.0%)으로 지방재정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과 광주의 장애인 혜택 격차
전남은 55곳 중 8곳(14.5%)만 장애인 요금 감면이나 우선 이용 혜택을 제공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광주는 13곳 중 12곳(92.3%)이 장애인 혜택을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다만 광주에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이 1곳, 전남에는 없습니다.
이용료와 신규 시설 입지
전남은 55곳 중 41곳(74.5%)이 무료인 반면, 광주는 13곳 모두 유료입니다. 신규 시설의 하천부지 점용 비율은 광주 80.0%, 전남 41.7%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신규 시설 6곳은 사업비 23억 3000만 원 전액을 지방비로 충당합니다.
국회 지적과 향후 과제
박정현 의원은 "운영 중인 3곳 중 1곳은 이용자 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장애인 혜택은 4곳 중 1곳에 불과하다"며, "행정안전부는 투자 심사 단계에서 이용 수요와 운영비, 하천 입지의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