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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비, 전횡 논란…갈곳 잃은 국민스포츠.

국제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용품 인증비와 회계 투명성, 대회 참가 자격 등 제도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협회 인증 절차와 비용 공개, 회원 제한 문제, 정부 지원금 사용 내역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해 관계자와 동호인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독]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비, 전횡 논란…갈곳 잃은 국민스포츠.

사진 · 국제뉴스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협회 재정과 회계 투명성 요구
  2. 대회 참가 자격과 회원 제한 논란
  3. 용품 인증 절차와 비용 투명성 문제
  4. 대회 운영과 인증 스티커

협회 재정과 회계 투명성 요구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100만 명에 이르렀지만,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재정 운영과 회계 공개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회원 회비, 중앙단체 분담금, 용품 인증 수입, 대회 승인 비용 등 다양한 수입과 지출 내역, 그리고 수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 사용 내역에 대한 공개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회원 회비와 인증 사업 수입의 관리 기준, 정부 지원금과 자체 수익사업 회계의 구분, 회원 및 국민이 확인할 수 있는 회계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대회 참가 자격과 회원 제한 논란

천성희 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은 민원 처리 구조상 실질적인 개선이 어렵다고 밝혔으며, 파크골프장 시설 기준 마련 과정에서 협회가 아닌 연맹 규정이 참고된 사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협회 회원에게만 파크골프장 이용이나 대회 참가 기회가 집중되고, 비회원 동호인은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천 회장은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시장배 대회에서도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며 카르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구장 위탁계약서와 이용 규정, 공공 지원 대회의 참가 조건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용품 인증 절차와 비용 투명성 문제

파크골프채 생산업체 K씨는 "파크골프채를 생산·판매하기 위해서는 공인 시험기관에서 성능 검사를 거친 후에도, 협회가 별도의 인증 절차와 스티커 부착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델별로 연간 220만 원의 인증료와 시제품 2개 제출이 필요하며, 일본에서 인증받은 수입 제품에도 동일하게 국내 인증 비용이 부과된다고 했습니다. 인증 비용이 중소업체에 부담이 되고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증 비용 산정 근거, 갱신 기준, 공인 시험과 협회 인증의 역할 구분 공개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회 운영과 인증 스티커

경기도 포천시 관계자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협회 스티커가 부착된 골프채만 사용할 수 있고, 협회가 승인한 골프장에서만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골프장 1곳을 7백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협회로부터 대회 공인골프장 승인을 받았습니다. 일본 유명 브랜드 혼마도 별도의 인증 비용을 내고 협회 스티커를 부착한 뒤 대회에 참가한 사례가 있습니다. 인증 절차가 품질관리 차원을 넘어 시장 진입과 대회 참가의 관문이 되고, 협회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증 기준, 비용, 유효기간, 불합격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제도의 투명성과 공공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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