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파크골프장의 활기
서울 구로구 안양천파크골프장에서는 운동복을 갖춰 입은 시민들이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쉼터 주변에도 골프채를 든 이용객들이 모여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점이 파크골프의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빠르게 늘어난 등록 회원
대한파크골프협회 집계에 따르면, 파크골프 등록 회원은 2020년 4만5,478명에서 2024년 18만3,788명으로 4년 사이 약 네 배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비회원 이용자를 제외한 것으로, 전체 이용 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방식과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
파크골프는 클럽 하나로 짧은 잔디 코스를 돌며 공을 쳐 홀에 넣는 경기입니다. 장비가 간단하고 코스가 짧아 입문이 쉽고, 동반자와 순서를 지키며 기록을 비교하는 과정이 반복 참여를 이끕니다. 운동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생활체육으로서의 장점입니다.
지역경제와 파크골프
충북 충주에서는 파크골프장과 인근 시장, 숙박시설이 연계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운동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식사와 쇼핑, 숙박을 함께 이용하는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시설 운영과 안전 과제
파크골프의 인기가 지속되려면 구장 조성뿐 아니라 잔디 관리, 쉼터와 화장실 정비, 쉬운 이용 안내, 초보자 교육 등 시설 운영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심 구장에서는 산책객과 자전거 이용자와의 동선 조정, 안전망 점검, 이용자의 기본 수칙 준수도 강조됐습니다.
![[요즘세상]잔디 위에 모인 사람들…대한민국을 달구는 ‘파크골프 열풍’](https://cdn.globalnewspaper.co.kr/news/photo/202610/31060_41513_5046.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