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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파크골프장 564곳 급증…청도 ‘36홀 추가’ 공약, 정부 기준 정비 속 다시 따져야

글로벌이코노믹 보도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장이 564곳으로 급증하면서 정부가 표준모델 마련 등 기준 정비에 나섰습니다. 청도군은 이미 63홀 규모의 시설을 운영 중이며, 박권현 군수의 36홀 추가 공약은 입지, 수요, 운영비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획] 파크골프장 564곳 급증…청도 ‘36홀 추가’ 공약, 정부 기준 정비 속 다시 따져야

사진 · 글로벌이코노믹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전국 파크골프장 564곳, 정부 기준 정비 착수
  2. 청도군의 36홀 추가 공약, 검토 과제 부각
  3. 하천점용허가 및 표준모델, 향후 사업에 영향
  4. 전국 사례와 사업 타당성

전국 파크골프장 564곳, 정부 기준 정비 착수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장은 미허가 시설을 포함해 564곳에 달합니다. 도심 공원이나 침수 위험지역, 허가 절차 미이행 등 문제 사례가 늘자 정부는 하천부지 허가 기준을 개정하고, 연말까지 입지·안전 기준을 담은 표준모델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청도군의 36홀 추가 공약, 검토 과제 부각

청도군은 이미 27홀과 36홀 규모의 공공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입니다. 2024년 8월 착공해 같은 해 말 준공한 산동파크골프장은 부지 2만5795㎡, 군비 10억3500만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청도군파크골프장 이용객 분산을 위해 조성됐습니다. 박권현 군수는 6·3 지방선거에서 국제규격 36홀 파크골프장 건립을 공약했으나, 정부의 관리 기준 변화와 기존 63홀 시설의 수요 분산, 역할 중복, 운영비, 입지 적합성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하천점용허가 및 표준모델, 향후 사업에 영향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9일부터 개정된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을 시행해 하천 내 체육시설의 홍수 안전, 생태계 보호, 농약·화학비료 사용 금지 등을 규정했습니다. 문체부가 연말까지 마련할 표준모델은 입지, 법적 절차, 안전 기준을 포함할 예정으로, 청도군의 신규 구장 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전국 사례와 사업 타당성

전남 영암에서는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인 공원이 허가 없이 파크골프장으로 운영되다 중단됐고, 진도에서는 경관녹지 공원 내 파크골프장 운영으로 소음·주차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청도군의 추가 구장 추진 시 전국적 인기만이 아니라 실제 이용 수요, 접근성, 유지관리 비용, 외지인 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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