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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파크골프장 누적 적자 176억… “표 의식 말고 요금 올려야”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주시 파크골프장이 2019년부터 올해까지 176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금 인상과 이용시간 제한 해제 논의가 함께 다뤄졌으며, 관련 조례 개정안과 요금 인상안은 11월 정례회에서 재논의될 예정입니다.

여주 파크골프장 누적 적자 176억… “표 의식 말고 요금 올려야”

사진 · 경인일보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누적 적자와 수입·지출 현황
  2.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주요 논의
  3. 요금 체계와 감면 현황
  4. 향후 일정과 시 입장

누적 적자와 수입·지출 현황

여주시 파크골프장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조성비와 운영비 등으로 191억원을 지출하고, 14억원의 수입을 올려 누적 적자가 176억원에 달했습니다. 2025년 한 해만 놓고 보면 36억3천만원을 지출하고 4억9천만원을 벌어 31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수지율은 각각 7.7%, 13.5%로 나타났습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주요 논의

지난 17일 열린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장연 위원은 "여주시가 연간 마이너스 30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내해 가면서까지 운영하는 것보다는 적정한 요금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치는 분들은 요금이 5천원이 돼도 다 친다"며 요금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또, 파크골프장 이용객 구성에 대해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여주시 파크골프가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한 80%는 된다"고 말했습니다.

요금 체계와 감면 현황

여주시는 오학, 점동, 대신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여주 거주자는 1인 4시간 기준 5천원, 65세 이상은 1천원, 65세 미만은 2천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외 거주자는 1일 1만원(65세 이상 8천원)이며, 시외 거주자 모두에게 지역화폐 5천원이 지급됩니다.

향후 일정과 시 입장

관광체육과장은 요금 인상에 대해 "이용자 부담과 시설 운영비, 수지율을 함께 따져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고, 시간제한 삭제 요구에 대해서도 "다수 시민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요금 인상안과 조례 개정안은 11월 정례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입니다. 경규명 행감특위위원장은 "11월 이내에 의원들과 집행부, 파크골프 관계자들이 다 같이 모여 간담회를 통해 다각적으로 모색해 완결된 파크골프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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