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친선전 공식 종목 포함 논란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협회 임원들을 위한 친선전이 공식 경기로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원 친선전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과 시·도협회 회장, 사무국장만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첫날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1구장 C·D코스에서 18홀로 진행됩니다. 이 경기는 참가비가 무료로 책정됐고, 비용 부담 주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학부·가족유소년부 축소 및 형평성 논란
올해 대회에서는 대학부와 가족유소년부, 개인·단체전이 운영되지만, 대학부 참가 인원이 대학별 남녀 각 2명으로 축소됐습니다. 개인전 및 단체전 참가자는 600명, 대학부는 120명으로 제한됐으며, 임원 친선전의 참가 인원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전국대회에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줄고 임원들의 경기 기회는 늘어난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예산 및 운영 투명성 지적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대회 질과 운영에 쓰여야 할 예산이 일부 임원들의 친선전에 쓰이는 것이 아니냐"며,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예산 집행과 관련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원 친선전이 무료로 운영되는 점도 논란의 한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