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 파크골프장 이용 과밀
제주시 회천 파크골프장은 하루 적정 이용인원 500~600명에 비해 실제로는 800~1200명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타지역 단체관광객까지 몰리면서 도민, 특히 어르신들의 이용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하소연이 나왔습니다.
동호인 증가와 시설 부족
제주 지역 파크골프 등록 동호인은 2021년 1091명에서 지난해 말 3765명으로 3.5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시설 확충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회 유치 계획과 생활체육 우선 필요성
제주도는 회천 파크골프장을 36홀에서 54홀로 확대해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대회를 위한 구장 확충이 도민의 일상적인 운동 기회를 넓히는 일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는 강봉직 제주도의회 의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부지역 어르신의 불편
애월·한림·한경 세 읍면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1만7000명에 이르지만, 공공 파크골프장은 한 곳도 없습니다. 애월 상가리 27홀 조성사업도 완공 목표가 2027년 말로 늦춰졌습니다. 고령 운전자에게 면허 반납을 권장하는 정책과 가까운 운동시설 부족이 맞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기존 시설 활용과 정책 제안
애월·한림·한경 지역에는 게이트볼장이 약 40곳, 실내시설만 14곳 있습니다. 이용률이 낮은 시설을 실내 파크골프장으로 공동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강 의원은 "이제 필요한 것은 검토가 아니라 실행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봉직의 문연路에서] 누구를위한 파크골프장인가](http://www.ihalla.com/upimages/gisaimg/202610/7920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