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대회 개최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 회장은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6월 23일과 24일 강원 삼척에서 ‘2026 KPPGA 삼척 오픈 with 하이원’ 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협회가 출범시킨 1·2기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첫 공식 프로파크골프 대회로, 전 세계적으로도 ‘프로’ 타이틀을 내건 첫 사례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파크골프 산업화와 프로화 추진
이 회장은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을 넘어 산업과 스포츠 콘텐츠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정규 투어 체계를 구축하고, 프로 선수 육성 시스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프로 선수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성·장비 표준화·전용 구장 계획
이 회장은 공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대회 운영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매 홀마다 18명의 경기위원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6개월 내 한국인의 체형과 현대 스포츠 기준에 맞춘 자체 공인 클럽 및 공인구 기준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국제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프로 전용 72타 규모의 코스 조성도 추진 중이며, 경기 포천과 경남 김해 등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공헌과 복지 가치 강조
이 회장은 프로화와 산업적 성장 속에서도 복지와 상생의 가치를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이 안정되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대회와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