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파크골프장 대폭 확충
부산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부산 전역에 17곳 201홀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강서구가 7곳 117홀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장군 4곳 33홀, 남구 2곳 18홀이 포함됩니다. 현재 부산시와 구·군이 관리하는 파크골프장은 총 27곳 345홀입니다.
민간 시설 증가와 제도 미비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민간 시설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지역 골프장이 파크골프장으로 개조되어 영업을 시작했고,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10여 곳이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체육시설업 등록 대상에 파크골프장이 포함되지 않아 민간 시설은 자유업종으로 등록되고,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아직 체육시설업에 포함이 안 돼 있어 정확한 현황은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편차와 향후 계획
현재 파크골프장의 60%가 강서구, 사상구, 북구 등 낙동강 인근 서부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습니다. 부산시는 부지 확보가 쉬운 서부산에 시설이 집중된 점을 인정하며, 앞으로 수영구 등에도 시설을 확충하고, 부지 확보가 어려운 곳에는 실내 시설이나 교육 시설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