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공 캠핑장 운영 중단
군산시가 24억 원을 들여 2014년 개장한 공공 캠핑장이 지난해 10월 운영자 위탁 계약 종료 후 11차례나 새 운영자 모집에 실패해 1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시기 캠핑 수요가 늘었으나 이후 감소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파크골프장 전환 계획과 시민 의견
군산시는 약 19억 원 예산으로 캠핑장을 철거하고 파크골프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 시내 파크골프장은 2곳뿐이며,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이 2020년 254개에서 지난해 552개로 늘고, 등록 회원 수도 5배 증가했습니다. 시민 박성숙 씨는 "(이용) 인원은 많은데 거리도 굉장히 멀어요. 다른 지역에 비해 3분의 1이라도 만들어줘야지"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강민 씨는 "저렴하게 해서 유지될 수 있게끔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기존 캠핑장 운영 방식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장기 수요 예측 필요성 제기
보도는 유행을 따라 조성된 캠핑장이 10여 년 만에 문을 닫은 점을 지적하며, 파크골프장도 같은 길을 걷지 않으려면 정확한 장기 수요 예측과 운영 계획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