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맞춤형 '파크볼' 개발 착수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홍석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유소년 맞춤형 변형 종목 '파크볼' 표준모델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경기 구조와 전용 장비
'파크볼'은 초등학생 신체 발달과 학교 수업 환경에 맞춰 6홀 구조(Par3 4홀 20~30m, Par4 2홀 30~50m)로 설계됐습니다. 수업 시간 내 완주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운동장 면적에 맞춘 배치 기준도 마련됩니다. 안전성을 높인 충격 흡수 소재의 전용 공, 이동식 홀컵, 장애물, 미끄럼 방지 티잉그라운드 매트 등도 도입됩니다.
교육과정과 시범 운영
교육 프로그램은 8차시 표준 교육과정으로 개발되며, 저학년은 기본 스윙과 방향 감각, 고학년은 거리 조절과 협동 플레이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교사용 전자책과 QR코드 지도 자료도 제공됩니다. 9월부터 전국 5개 시·도 거점 초등학교 2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수업은 운동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12월까지 진행됩니다. 사용된 장비는 학교에 기증되고, 강사는 협회 공인 자격증 보유자 중 선발됩니다.
시범학교 모집과 향후 계획
시범운영 참여 학교는 8월 28일까지 모집하며, 9월 초 최종 5개교를 확정합니다. 강사 연수는 9월 16일 대전, 9월 18일 서울에서 각각 열립니다. 홍석주 회장은 "파크골프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임에도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표준화된 교육 모델이 부족했다"며, '파크볼'이 3대 가족 스포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2027년 15개교 이상, 2028년 전국 17개 시·도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