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근린공원 18홀 파크골프장 개장
경기 하남시가 21일 미사동 당정근린공원에 첫 공공 파크골프장을 열었습니다. 개장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최천기 하남시 파크골프협회장 등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시설은 약 1만4000㎡ 부지에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하남도시공사가 운영을 맡습니다.
규제 극복과 향후 확충 계획
하남시는 입지 선정과 개발제한구역 규제 등 7년여의 난관을 겪었으나, 2024년 11월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 건의로 파크골프장이 생활체육시설로 인정받으면서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시는 선동둔치에 36홀, 교산신도시 환경기초시설 상부에 18홀을 추가해 총 72홀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선동둔치 파크골프장은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운영 안내 및 시장 발언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하절기에는 오전 7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고, 예약은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월 단위로 접수합니다. 하남시민에게는 우선예약 기간이 주어집니다. 이현재 시장은 "오랜 규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이뤄내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미사경정공원 주차장과 파크골프장을 잇는 140m 연결통로도 연내 준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