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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홀 파크골프장 잇따라…지역경제 ‘홀인원’ 노린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대구 군위군 등에서 180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대회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정부도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에 나섰습니다.

180홀 파크골프장 잇따라…지역경제 ‘홀인원’ 노린다

사진 · 서울경제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전북도·군위군 180홀 파크골프장 추진
  2. 전국 최대 규모 구장 경쟁
  3.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정부 표준화 작업
  4. 전문가 의견

전북도·군위군 180홀 파크골프장 추진

전북도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180홀 이상 규모의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시·군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대상지를 선정해 착공,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비 지원 비율을 최대 70%까지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대구 군위군도 465억 원을 투입해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1단계로 81홀을 이달까지 완공하고 이후 99홀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 구장 경쟁

현재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은 경북 의성의 108홀 규모 의성위천파크골프장입니다. 전북도와 군위군의 180홀 구장이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가 됩니다. 충남 청양군도 108홀 규모의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정부 표준화 작업

지자체들은 전국 규모 대회 개최로 숙박, 외식,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원 화천군이 파크골프 사업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외지 방문객을 유치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80홀은 36홀 기준 5개 코스에 해당하며, 하루 236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노년층의 여가·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해 파크골프장 확충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지역별 인구구조와 이용 수요, 기존 시설 공급 수준, 지방재정의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정 공급량을 산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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