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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까지 번진 ‘파크골프 열풍’… 지자체장 절반이 “구장 짓겠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천 송도파크골프장 등 수도권 파크골프장의 온라인 예약이 수분 만에 매진되고, 20~40대 동호인 비율이 22%에 달하는 등 파크골프 인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장 243명 중 130명이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했고,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신규 구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2040까지 번진 ‘파크골프 열풍’… 지자체장 절반이 “구장 짓겠다”

사진 · 조선일보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수도권 구장 예약 경쟁과 동호인 연령 변화
  2. 원정 투어 상품과 관광 연계
  3. 지자체 구장 조성 경쟁과 활용 사례
  4. 부지 문제와 주민 갈등
  5. 파크골프 관련 학과 증가

수도권 구장 예약 경쟁과 동호인 연령 변화

인천 연수구 송도파크골프장에서는 온라인 예약이 2~3분 만에 매진되며, 예약에 실패한 40여 명이 현장 표를 구하려고 줄을 섰습니다. 손경래 씨는 “온라인 예약이 열리자마자 클릭했는데도 대기자가 7000명이나 돼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도 온라인 예약에 3650명이 몰려 2분 21초 만에 매진됐습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2025 프로파크골프 대회 참가자 718명을 분석한 결과, 20~40대가 22%를 차지했습니다.

원정 투어 상품과 관광 연계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국 유명 구장과 관광지를 묶은 ‘원정 투어’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참가비 1만9000원(식사·관광버스 포함)인 투어 모집 글이 일주일에 20여 개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충남 청양군은 ‘파크골프 in 청양’ 관광 열차를, 전남광주시는 여행사 4곳을 선정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 시 1인당 2만원 인센티브를 주는 파크골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지자체 구장 조성 경쟁과 활용 사례

전국 243명의 지자체장 중 130명이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강원 화천군은 매년 5번 전국 대회를 열고, 2021년 이후 5년간 200만 명이 파크골프를 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하갈2교 고가 아래와 원삼 폐수처리장 덮개 위에 구장을 만들었고, 울산시는 옛 쓰레기 매립장 부지에 97억원을 들여 구장을 짓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시는 경전선 옛 다솔사역 일대에 37억원을 들여 구장을 조성했습니다.

부지 문제와 주민 갈등

파크골프장 조성에는 최소 1만㎡의 부지가 필요해 수도권 등에서는 적합한 땅을 찾기 어렵다는 지자체 관계자의 설명이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 신월동 파크골프장은 인근 아파트 주민의 소음 항의로 12월에 개장 4년 만에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파크골프 관련 학과 증가

전국 대학에 파크골프 관련 학과가 46개 개설되어 있으며, 조진석 대구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학과장은 “파크골프가 하나의 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창업 등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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