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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반납하라면서 파크골프장은 멀리"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강봉직 의원이 고령층 파크골프장 접근성 개선과 시설 확충을 촉구했습니다. 박천수 부지사는 게이트볼장 활용과 파크골프장 규모 확대, 도민·관광객 이용 조절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허 반납하라면서 파크골프장은 멀리"

사진 · 제주매일 원문

이 글에서 읽을 내용
  1. 고령자 접근성 문제 제기
  2. 시설 확충과 게이트볼장 활용 제안
  3. 파크골프장 규모 확대와 이용 구분
  4. 행정의 답변

고령자 접근성 문제 제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봉직 의원은 고령 운전자에게 운전면허 반납을 권유하면서 파크골프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애월읍 동호인이 회천까지 이동하려면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대중교통이 불편해 결국 운전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설 확충과 게이트볼장 활용 제안

강 의원은 파크골프가 고령층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임을 강조하며, 읍·면별로 18홀이나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애월·한림·한경 지역에 게이트볼장이 40곳이 넘고 실내 게이트볼장도 14곳이 있다며, 방치되는 게이트볼장을 실내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면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파크골프장 규모 확대와 이용 구분

제주도 내 파크골프장은 총 11개소이며, 36홀을 보유한 곳은 회천과 성산뿐입니다. 제주도는 회천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대하고, 애월읍 상가리에 27홀 규모 신규 조성을 검토 중입니다. 강 의원은 전국대회 개최 시 1200명이 참가했고, 12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회천 파크골프장 하루 이용객이 800~1200명으로 적정 인원의 두 배를 넘어 도민 이용에 제한이 생긴다며, 대회·관광 목적과 생활체육 목적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행정의 답변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게이트볼장 폐쇄 대신 이용 실태와 수요 조사를 통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이용을 차별화해 수요를 조절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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