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이어진 대기 행렬
경기 화성시 동탄2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에서는 9월 22일 새벽 5시부터 이용객들이 골프채를 세워 입장 순서를 정하며 대기했습니다. 개장 1시간 전에도 이미 여러 명이 줄을 섰고, 오전 6시 문이 열리자마자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대기 인원이 많아 연습이나 멀리건 없이 빠르게 게임이 진행됐습니다.
노년층 중심의 이용자와 저렴한 요금
이 파크골프장은 60대부터 90대까지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며, 50대 이용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요금은 3천원, 만 65세 이상은 1,500원으로 반나절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자들은 운동과 사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 골퍼 출신의 활약
프로 골퍼 출신 염경열씨는 최근 파크골프에 입문해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화성시 대표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염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자녀까지 3대가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인 김명숙씨도 파크골프에 입문해 현재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인구와 협회 동향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2년 회원수는 10만 6천명이었으며, 협회 비회원까지 포함하면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1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올해 1월 기준 564개로 집계됐으며, 정부명칭대회와 자격증 발급도 늘고 있다고 협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