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한 파크골프장과 국가 표준모델 연구 착수
전국 파크골프장이 564곳까지 늘어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스포츠과학원을 통해 올해 12월31일까지 공공 파크골프장 국가 표준모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250곳이 늘었고, 지난해에만 140곳이 새로 생겼습니다. 연구는 입지조건, 조성 절차, 안전기준, 시설규격 등 다양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장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대한파크골프협회는 표준화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기존 공인제도와의 연계, 현장 경험 반영을 강조했습니다. 조영석 사무처장은 "파크골프장의 안전성 확보와 시설·용구 기준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표준화 기준을 마련하는 취지와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아직 연구진과 공식 소통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전영창 수석부회장은 파크골프장이 입지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필요하며, 획일적 규격이 아닌 유형별 가이드라인 마련과 예방적 안전설계를 강조했습니다. 구미대학교 손상우 교수는 환경, 접근성, 유니버설 디자인, 응급대응 체계 등 세부 기준 마련을, 허성호 전문위원은 지방재정 부담과 공공성, 유지관리비 등 재정 기준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표준화 논의의 쟁점과 향후 과제
이번 연구는 기존 공인제도와 별개로 국가 차원의 공공 파크골프장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며, 연구 결과는 올해 12월 말 문체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각 기관과 전문가들은 표준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기존 제도와의 연계, 유형별 설계, 안전·환경·운영·재정 등 다양한 기준의 반영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파크골프장 조성 및 운영 기준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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